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도 웨딩 스냅 촬영을 위한 JJF(제이제이에프) 방문 및 꽃 생화 구매 후 부케 제작 후기입니다.^^
웨딩 스냅 촬영은 제주도를 여행 온 가장 큰 이유에요!
웨딩 스냅 촬영을 하루 앞두고 촬영 때 사용할 부케를 직접 셀프로 제작하기 위해
제주도 내 여러 꽃 시장을 수소문 해봤습니다!
여러 후보들 중에서 제주도 내에서 꽃 생화를 판매하는 JJF 라는 곳을 발견했어요!
그래서 오늘까지 머문 서귀포 인근 중문에서 차를 타고 한 시간 여를 달려 JJF 라는 꽃 가게에 도착했어요!
도착하니 꽃 가게라기 보다는 공장? 같은 느낌이 물씬 났어요!
(도착하니 솔직히 사람도 많이 없고 시골의 한적한 길 가에 위치하여 크게 기대하진 않았어요.)
도착하니 사람은 아무도 없고
1층 유리문 앞에 적혀있는 휴대전화로 전화하고 잠시 주차장에서 사장님을 기다렸어요!
마당에는 화분에 옮겨 심을 수 있도록 작은 모종들이 심어져 있었고,
아! 여기는 꽃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것보다는 나무 또는 식물 등을 판매하는 농장이구나 싶었어요!
드디어 사장님이 오셔서
창고처럼 생긴 공장 문을 열고 들어가니
마당에서 봤던 모종들과 키가 좀 더 큰 나무들이 있었고
한 켠에는 포장을 위한 재료들이 가득 쌓여있었어여!
(여기까지도 실망ㅠ 구글링을 잘못했나 싶었어요 ㅠ)
근데 JJF는 이 문을 열기 전 과 이 문을 열고 난 후로 나뉩니다!
최고의 반전이 나타납니다!
문을 열었을 때, 한기와 함께
신선한 꽃 냄새와 함께 여러 종류의 신선한(?) 꽃들이 놓여있었어요!
본격적으로 비밀의 문 안에 있는 여러 종류의 꽃들을 구경했어요!
꽃들이 한 다발씩 포장이 잘 포장이 되어 있었구요!
그리고 시들지 않도록 모든 꽃들은 물을 담고 있었어요!
그래서
"꽃을 꺼낼 때는 꽃 위로 물이 떨어지지 않게 조심해달라"는 문구도 있네요!
저는 사실 꽃을 잘 모르지만 여러 종류의 꽃이 너무나 생그럽게 있었어요!
아래 꽃들 한 번 구경해보시죠!^^
빨간꽃, 노란꽃, 분홍꽃....
(저 사실 꽃 잘 모르고 따라갔다 왔습니다ㅠ)
그래서 위에 많은 꽃들을 뒤로 하고
최종적으로 고른 꽃들이에요!!!
사진에 나오진 않았는데
총 네 다발해서 30,000원 나왔어요!
예전에 양재 꽃 시장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양재 꽃 시장보다 더 싸고 상태가 좋은 것 같아요!
제주도 오셔서 셀프 부케 제작을 도전하실 분들은
JJF(제이제이에프) 방문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아요!
이렇게 최종적으로 완성한 부케 사진이에요^^
[최종사진]
처음이라 좀 부족했지만
완성하고 나니 엄청 뿌듯해하더라구요!
오늘은 제주 웨딩 스냅 촬영을 위한
부케 제작을 위한
제주 꽃 생화 구입 후기를 작성해봤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연휴보내시고
부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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